임정은 '이별후, 술마시며 매달린 적 있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임정은이 이별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SBS '야심만만' MC로 활약중인 임정은은 최근 진행한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해 "이별 후, 매일 소주 마시고 전화해 매달렸다"고 깜짝 공개했다. 임정은은 이날 "신인시절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이유도 말해주지 않은 채 갑자기 헤어지자고 해 이별한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유도 모르고 답답해하며 한 달 동안 매일 술만 마셨다"며 "술 마시고 전화하는 사람을 싫어했는데, 내가 그러고 있더라"고 말했다. 임정은은 "매일 전화해서 한 번은 원망하며 울었다가, 또 한 번은 화를 냈다가, 다음 날은 아무렇지 않은 척 전화하며 매달렸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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