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당초 7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워낭소리'는 지난 11일 전국 98개관으로 확대했다. 배급사집계에 따르면 현재(12일)까지 총 관객 40만 9천명을 불러모았다.
영화 관계자들은 "하루 평균 3만여 명 이상이 관람을 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이번 주말 6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워낭소리'의 흥행에 힘입어 영화의 배경이 된 경북 봉화에서는 12일 오후 1시, 3시, 5시 세 차례에 걸쳐 봉화청소년센터에서 무료 상영되기도 했다.
한편 '워낭소리'는 팔순 농부와 아내, 그리고 40년을 함께 해 온 늙은 소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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