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팀 출연 '상플2', 'SOS긴급출동24'에 밀려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전인화, 박상원, 최명길(왼쪽부터)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KBS2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 출연진이 대거 출연한 '상상플러스 시즌2'가 시청률 경쟁에서 타사 시사 프로그램에 밀리는 수모를 겪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상상플러스 시즌2'는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SOS 긴급출동 24'가 기록한 15.2%보다 0.9%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로써 '상상플러스 시즌2'는 'SOS 긴급출동 24'에 3주 연속 시청률 경쟁에서 밀리는 결과를 낳았다. 지난달 20일 '상상플러스 시즌2' 방송분은 'SOS 긴급출동 24'에 2.6% 차이로 크게 밀린 데 이어 지난 3일 방송분 또한 0.2%포인트 낮은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엔 'SOS 긴급출동'이 설 연휴 특별 편성으로 결방됐다. 10일 방송된 '상상플러스 시즌 2'에는 '미워도 다시 한번'에 출연 중인 최명길·전인화·박상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SOS 긴급출동 24'는 '개밥 먹는 노예'라는 제목으로 15년간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60대 할아버지에 관한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전국시청률 5.4%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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