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불법음원 공유 방지위해 음원공개 앞당겨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가 불법음원확산을 막기 위해 미니앨범 '점프 업' 온라인 음원 공개일정을 13일로 앞당겼다. 당초 17일에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9일에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나쁜 여자야' 뮤직비디오로 인해 불법 음원이 공유되기 시작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소속사 측은 "FT아일랜드가 이미 지난 2008년 2집 'Colorful sensibility'의 음원 유출사고를 겪은 바있어 이번에는 보안에 많이 신경썼으나, 뮤직비디오를 통해 또 다시 불법 음원이 기승을 부리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로 음원 유출 경로를 최대한 차단하는데 힘쓰겠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15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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