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자동 문서 공급 장치(ADF)를 장착한 시트 피드(Sheet Feed) 방식의 초고속 비즈니스 스캐너 '엡손 GT-S80'과 '엡손 GT-S50'을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엡손 GT-S80과 엡손 GT-S50은 시트 피드(Sheet Feed) 방식의 제품으로 대량의 문서를 빠르게 스캔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초고속 LED 스캐너다.
이 제품은 백색의 LED 광원을 채택해 대기시간 0초에 이르는 빠른 가동이 가능하며 열로 인한 문서 손실을 최소화해 고문서도 안심하고 스캔할 수 있다. 백색 LED 광원은 CCFL 광원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각각 최대 단면 40ppm, 양면 80ipm(GT-S80)과 단면 25ppm, 양면 50ipm(GT-S50)의 초고속 스캔과 최대 75매까지 자동으로 문서를 연속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단 시간 내 대량의 문서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 (A4 단면, 200dpi, 고속 스캔 모드 기준)
또한 엡손의 문서 스캐닝 솔루션이 더해져 공백 페이지 건너 뛰기 기능으로 불필요한 파일의 생성을 방지하고 펀치 구멍 제거 기능, 문서 기울임 보정 기능을 지원해 스캔한 이미지 파일을 재차 편집해야 하는 불편도 덜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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