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현장경영 강화로 올 매출 7000억 목표'

현대택배가 올해 매출목표를 창사이래 최대인 7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강력한 현장경영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와 고객감동실현을 전략 목표로 경제위기상황 대응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택배(대표 박재영)는 지난 7일 용인시 마북리에 위치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팀장급 이상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은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현대택배는 현장 경영 강화, 운영 효율 최적화,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 등을 세부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현대택배는 서비스 개선 및 차별화, 고객층 다변화, 네트워크 첨단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신규 거래처의 지속적인 확보와 시장과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특화상품 개발에도 더욱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현대택배는 이어 8일 새벽 법화산 단체산행에서 ‘Yes, We Can!' 선언식을 통해 긍정의 힘과 강한 자신감으로 올 해 사업계획 달성을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는 “혼자서는 어려운 일도 현대택배인 모두가 함께한다면 불가능은 없다”면서 “우리의 비전을 향해 올 한해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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