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명석기자
머렐 등산화 '카멜레온 아크 GTX'
화승(대표 이계주)의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www.merrellkorea.co.kr)는 ‘2008년 시계시장 리포트(2008 Market Fact Report)를 인용해 전세계 아웃도어 신발 부분에서 20%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머렐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도매 기준으로 각 회사의 추정자료를 근거로 작성된 것”이라면서 “국내에 진출해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K2, 노스페이스, 콜롬비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머렐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머렐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미국 지역에서는 8%,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9% 매출이 늘었다. 머렐은 1981년 랜디 머렐(Randy Merrell)이라는 인물이 험난한 지형으로 유명한 유타주에서 카우보이용 부츠를 주문제작 판매 하면서 시작된 브랜드로 전세계 120여 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