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태국 입성, 1만 3000여팬들 열광의 도가니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M타운(SM TOWN)'이 대표 한류 브랜드로 나설 전망이다. 지난 6일 태국 방콕의 씨암센터 야외파크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08 인 방콕(SM TOWN LIVE 08 in BANGKOK)' 기자회견에는 1만 3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타이랏, 까오솟, 콤찻륵, 데일리 뉴스 등 태국 유수의 언론매체 70여개가 참석했다. 또 1만 3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주변 지하철역과 백화점, 인근 도로까지 형형색색의 플래카드와 슈퍼주니어, 장리인, 샤이니(SHINee)의 사진을 들고 연호하는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슈퍼주니어, 장리인, 샤이니는 태국어 인사말은 물론 태국어 단어를 재치 있게 사용해 눈길을 끌었으며, 태국에 대한 다양한 추억도 언급, 태국 팬들과의 친근감을 나타냈다. 7일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08 인 방콕' 공연으로 인해해 마련된 이번 기자회견은 팬들의 환호로 인터뷰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정도. 더불어 슈퍼주니어, 장리인, 샤이니가 무대에 등장하자, 무대 앞으로 몰려드는 팬들로 인해 바리케이트가 무너질 뻔 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해 슈퍼주니어 강인을 비롯한 멤버들이 "질서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한편, 태국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SM타운 라이브 08 인 방콕'은 7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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