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8일 에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된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최고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을 찾는다면 엔씨소프트에 주목하라"며 "국내 최고의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으로 반영 될 것" 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열풍을 몰고 온 대작 '아이온'의 매출 반영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호전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1.4%, 13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를 시작으로 '아이온' 매출액이 본격 반영된다"면서 "올해 2분기부터 중국, 일본 등 '아이온'의 해외 매출액이 신규 반영되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4분기 실적 발표로 '아이온' 매출액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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