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2-최후의결전(사진제공=쇼박스)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영화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이 설 연휴기간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적벽대전2'(스크린수 522개)는 23~25일 전국 44만3452명(점유율 30.6%)을 동원했다. 이로써 같은 기간 톰 크루즈의 '작전명 발키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작전명 발키리'(스크린 479개)는 31만249명(점유율 21.4%)을 동원했다. 22일 함께 개봉한 두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각각 58만여명, 40만여명이다.
반면 국내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스크린 500개)는 이 기간 24만9714명(점유율 17.2%)을 동원, 3위에 올랐다. 22일 개봉 후 누적 관객 33만 여명을 기록했다.
지난 연말부터 흥행에 성공해온 '과속 스캔들'과 '쌍화점'은 4~5위에 이름을 올려두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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