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포구 상수1구역 조감도
또 지난해 12월 말 사업시행인가가 난 상수2 재개발구역(8개 동 482가구 건립)과 좁은 도로를 경계로 접해 있어 사실상 이 지역은 15개 동 873가구가 건립되는 중규모 주택단지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상수1, 2구역의 소공원을 근접 배치해 특화거리로 조성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당인리 발전소에 문화공간이 조성될 경우 주거환경과 문화공간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주택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상수1, 2구역은 올 해 안에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이주 및 철거작업을 완료하고 본 공사는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12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도식 주택과장은 “이 지역이 이렇게 훌륭한 주거지역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데는 구의 적극적인 행정처리와 빠른 사업진행을 위해 남다른 협력의지를 보인 지역 주민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