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듀오' 노라조, 아주머니 팬 15명을 백댄서로 고용(?)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엽기 듀오 노라조가 대한민국 아주머니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노라조는 아주머니팬 15명과 함께 오는 23일 KBS '뮤직뱅크'와 24일 MBC '음악중심'무대에 각각 설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슈퍼맨'의 재미있는 안무와 경쾌한 리듬이 댄스아카데미와 에어로빅스쿨 등 각종 댄스스포츠에 안무 곡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것을 안 멤버 조빈이 '팬들과 무대에 함께 서보자'고 제의해 이루어졌다. 조빈은 직접 인터넷을 검색해 노라조 안무 UCC(개인적으로 직접 만든 저작물)를 올린 인천의 한 에어로빅클럽에 출연 섭외를 요청했고, 이에 에어로빅 클럽 측은 흔쾌히 응했다. 조빈은 이번 기획에 대해 "노라조의 '슈퍼맨'을 사랑해주시는 각계각층의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땀흘릴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며 "이러한 모습들이 팬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