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LCD·OLED·반도체 등의 산업용 제조장비 전문기업 프리시젼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던 계열회사와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왔던 태양광 및 OLED 분야로의 사업다각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박희재 대표는 "양사의 주주와 채권자의 적극적인 동의를 얻어 합병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통합된 에스엔유가 탄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두 조직을 통합,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엔유는 LCD 산업에서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LCD 측정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태양광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 상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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