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회계정보 무료제공

미래에셋증권은 국제회계기준 퇴직급여부채 산정방식을 적용한 '퇴직연금 회계정보'를 15일부터 고객 기업에 무료로 제공한다.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새로운 퇴직급여부채 산정방식을 적용받게 되는 DB제도 도입 기업, 퇴직금제도 유지 기업, DC제도를 도입 했지만 과거부담금을 미납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비용투자 없이 새로운 기준에 맞는 회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 기업들은 미래에셋증권에 기초 데이터를 제공한 후 1~2시간 안에 제반 회계정보가 담긴 보고서를 제공받게 된다. 이 보고서에는 일련의 회계정보 산출과정을 포함해 주요 주석공시항목들이 모두 포함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0월 '미래에셋증권 퇴직급여 회계시스템'을 자체 구축한 데 이어 퇴직연금사업단내 공인회계사, 보험계리사, 미국계리사 등의 전문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김대환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추진본부장 상무는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제도 본질에 충실하면서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바람직한 서비스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질적인 서비스 인프라 부분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가장 모범적인 퇴직연금사업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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