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강원대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벤처 MOU

(대표 어진)은 7일 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와 올 상반기 설립 예정인 강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MOU는 강원대학교 안태석 교수의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특허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구체적인 상용화 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안 교수의 특허 기술을 이용하면 미생물을 이용해 짧은 시간내에 악취없이 쓰레기를 완전 분해해 물만 배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안국약품은 강원도와 음식물처리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사업에 함께 진출하기로 하고, 강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조인트 벤처)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합의했었다. 강원기술지주회사의 설립에는 강원테크노파크(원장 박수복)와 도내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비 47억5000만원, 민간투자 14억9000만원 등 총 62억 5000만원이 투입돼 2012년까지 총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23개의 신기술벤처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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