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조혜련이 일본인 주방장과 사귀었다
이경실이 새해 벽두부터 조혜련을 향해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경실은 5일 오후 11시 5분 방영된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해 조혜련이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일본인 주방장과 사귄 적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갑작스러운 이경실의 발언에 조혜련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또한, 그녀는 '왜 그러냐'며 이경실을 압박했다.
웃음으로 넘긴 이경실은 폭로를 계속 이어가며, 자신이 들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경실은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조혜련이 일식 주방장을 사귄 것"이라며 "생선 냄새가 너무 나서 못 사귀겠다고 조혜련이 불만도 털어놨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은 "(조혜련과 그 남자는)짧게 사귄 것"이라며 쐐기를 박았다.
조혜련의 일본어 공부에 대한 열망도 직·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조혜련은 개인 교습을 통해 일어를 배웠으며, 일본에 건너가 오디션도 3차례나 받으며 일본 진출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일본어가 서툴렀던 조혜련이 어떻게 일본 사람들을 웃길 수 있었냐'는 질문에 조혜련은 "얼굴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간다"며 재치 있는 멘트를 날렸다.
이경실은 수위를 더 높여서 과거 조혜련이 쌀과자 만드는 공장의 반장과 교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실의 연이은 폭탄 발언에 조혜련도 "쌀과자는 많이 먹었다"고 자백하기도 했다.
조혜련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성공하는 개그맨이 위해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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