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자인 포르투갈의 마리아 데 제수스(여)가 115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그녀의 유족들이 2일 밝혔다.
1893년 9월10일 출생한 마리아 데 제수스는 만 115세 114일을 살다가 눈을 감았다.
'노령학연구그룹' 웹사이트(www.grg.org)에 따르면 그녀는 작년 11월 미국인 에드나 파커가 115세 220일을 일기로 사망한 뒤 두번째 최고령자로 기록됐다.
마리아 데 제수스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부종 때문에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구급차 안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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