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재차 1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8일 이후 근 한달여만이다.
2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31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9조2405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956억원 감소했다.
선물옵션거래 예수금은 261억원 늘어 7조2036억원으로 집계됐다.
위탁자 미수금 역시 25억원 감소한 1425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예탁금은 11월말 10조원대를 밑돌았다가 지난달 중순 11조원대까지 증가했지만 연말이 가까와지면서 재차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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