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진·학생·산업계 함께한 비전 공유의 자리
산학협력 시대, 창업 인재 양성의 요람
국립창원대학교 빅데이터창업비즈니스학과가 6일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개강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학기 출발을 알렸다.
빅데이터창업비즈니스학과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효율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창업 역량과 산업 전반과의 융합 능력을 갖춘 실전형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상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전외술 학과장은 "지금은 대학도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산학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LG전자가 교내에 연구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기업과 대학의 협력은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개강을 계기로 빅데이터창업비즈니스학과 구성원 모두가 자존감을 높이고, 각자 학업과 생활에 즐겁게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현성 학회장은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적응해 학업에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구(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신순옥(풍수지리 활용) ▲성수용(창업 프로젝트) ▲김현호(고객만족 서비스) ▲허태광(상권분석·부동산 재테크) ▲조윤재(스토리텔링 브랜드 전략) ▲조시영(유통·프랜차이즈 창업) ▲김지은(SNS 온라인 창업) ▲김가경(창업 아이템·비즈니스 모델) ▲정우철(드론 이해·운영) ▲하종국(창업자금조달론) ▲강덕수(사업계획서 작성) ▲이채연(의사소통 기술) ▲강샤론(프레젠테이션 스킬) 교수 등 전공 교수진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하종국 교수는 '완전히 달라진 중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학과 개강을 계기로 창업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산업 연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연계한 혁신 창업 특강, 멘토링, 산업체 협력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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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데이터창업비즈니스학과는 2026학년도에도 평생학습자·재직자 전형을 통해 모집한다. 세부 전형 요강은 오는 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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