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신청 조기 마감…군민 높은 관심 확인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무안군립국악원이 지난 2일 해금교실을 개강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전통음악을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강좌는 모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조기 마감됐다.
첫 수업은 악기 기본 자세와 활 운용 기초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직접 국악의 매력을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이 전통 예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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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은 해금교실 외에도 가야금, 판소리, 무용, 고법, 타악 등 다양한 국악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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