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생 대상…시청 시민홀서
광주시는 오는 8월 3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무등산이 건물이 된다면?'을 주제로 '제22회 건축·도시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의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 상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지역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내달 22일까지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등 3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광주시 건축사회 누리집 공지사항 등을 통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어린이들은 자신의 그림 재료로 주제에 맞는 작품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으며, 도화지는 현장에서 일괄 제공된다. 시는 건축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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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건축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도시 공간에 대한 상상력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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