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프로듀스 101’ 출신이자 걸그룹 아이비아이(I.B.I) 맴버 이해인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소속사를 퇴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해인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년 전 일이에요. 지금은 정말 잘 지내고 있고 시간이 지나 뒤늦게 알려드린 것뿐이니 걱정하지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으로 브이(V)를 만들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이해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25일 이해인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현 소속사 HYWY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그녀는 “이전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 시절 여러 일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현 소속사 HYWY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데뷔 준비에 들어가야 했으나, 병원에서는 휴식을 권했다. 이에 데뷔팀에서 빠지고 싶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황장애는 전혀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신체증상 등이 동반돼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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