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분구ㆍ통합ㆍ경계조정 지역구의 총선 공천 신청자 면접심사를 사흘째 이어간다.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이번 면접은 서울에서는 강서구 갑ㆍ을ㆍ병과 강남구 갑ㆍ을ㆍ병, 중구성동구 갑ㆍ을, 은평구 갑ㆍ을 등의 예비 후보자가 면접을 본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갑ㆍ을,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서구 갑ㆍ을, 경기에서는양주시, 동두천시연천군, 포천시가평군, 여주시양평군, 고양시 갑ㆍ병ㆍ정, 용인시 갑ㆍ을ㆍ병ㆍ정, 김포시 갑ㆍ을이 각각 대상이다.
한편, 공관위는 이르면 이날 중 후보경선 대상 지역 2차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 압축 결과에 따라 단수추천과 경선 지역으로 분류되고, 지난 4일 1차 발표때처럼 여성ㆍ청년 우선추천 지역도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차 발표 지역에는 최근 이른바 공천 살생부설 논란의 중심에 섰던 TK(대구ㆍ경북) 지역의 친박(친박근혜)ㆍ비박(비박근혜) 의원들에 대한 공관위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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