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아시아경제가 선정하는 올해의 히트상품은 2011년 한 해 동안 품질, 마케팅, 고객만족도 등에서 경제계 및 시장을 선도하는 모든 상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해 기업의 상품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업을 성장, 발전시키는 견인역할과 소비자들에게 우리 기업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대내외적으로 제고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1 아시아경제선정 올해의 히트상품 선정대상은 금융ㆍ증권, 가전, 정보통신, 주류, 식음료, 생활문화, 골프ㆍ레저, 건설, 출판 등 9개 부문 34개의 상품을 심사위원단의 신청서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소비자가 선호하는 2011 아시아경제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하게 됐다.
경기침체와 국내외의 사회적인 환경변화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에도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가돼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소비자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독특한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기존에 수용된 문화와의 접점인 트렌드를 예측하고 콘셉트로 발견해내려는 혜안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소비트렌드의 변화는 기업들에게 히트상품을 탄생하게 만드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 된다.
따라서 소비시장은 경제, 환경,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 이제부터 기업들은 트렌드에 따른 소비자와의 접점 찾기와 긴밀한 관계를 통한 "쌍방향 광고마케팅활동"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더구나 IT의 발달로 모바일 등 트위터나 페이스북, 카카오 톡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널리 보급되면서 트렌드의 변화도 빠르게 확산돼가고 있는 추세다.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간의 시대로 빠르게 진화하고 변화하는 소비자와 트렌드를 읽고 분석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아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야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아시아경제에서 선정한 2011 올해의 히트상품 중 금융ㆍ증권부문인 NH생명화재의 무배당 채움스마트상해보험은 까다로운 인수심사로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40, 50대 장년층부터 70세 이상 고년령층의 농업인을 위한 맞춤 플랜을 제시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개발한 상품으로 경쟁적인 장점을 갖고 있어 선정하게 됐다.
주류부문인 롯데칠성의 스카치블루도 스코틀랜드 17년산의 격조 높은 명품 위스키로 경쟁제품들과의 차별점을 갖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어 선정했다.
정보통신부문인 SK브로드밴드의 SK브로드밴드 B인터넷도 새로운 유선 대표브랜드인 B를 유선서비스의 경쟁력과 초고속 인터넷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 인정,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아시아경제에서 선정한 2011 올해의 히트상품 9개 부문 34개 품목은 일류 브랜드, 외국유명제품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신상품들로,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개발을 통해 개발됐으며 성능과 품질 면에서도 소비자를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침체된 시장에서 빛을 발한 우수 제품과 서비스로 선정하게 된 것이다.
2011년 아시아경제 선정 올해의 히트상품에 선정돼 수상한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품개발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투자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에 축하를 드린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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