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여의도 지역 임대 '안성맞춤'
한원건설이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도시형 생활주택 '아데나339'를 선착순 분양한다. 지하1층에서 지상8층, 총 149가구로 1~2인 가구가 많이 찾는 12~29㎡로 구성됐다.
'아데나399'가 각광받는 것은 바로 입지다. 아데나339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1호선 대방역에는 여의도와 마포, 용산 등으로 이동하는 순환버스가 있어 이 일대에 직장을 둔 직장인이 수월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또 대방역과 노량진역 주변 학원 밀집지역이라 학생과 강사 임대 수요도 상당한 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규제는 줄고 혜택은 늘면서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며 "특히 고유가 시대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주택도 각광을 받고 있어 이 두가지 요소를 갖춘 도시형생활에 대한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원건설에 따르면 여의도에서 평균적으로 26~30㎡ 오피스텔의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 90만원 정도다. 노량진의 경우 9.9~12㎡의 임대료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0만원 수준이다. '아데나399'의 가구당 분양가는 1억2300만~2억2070만원 선이다.
또 대방동에는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신축 원룸 건물 등에 공실이 거의 없는 점도 투자 전망을 밝게 한다. 중도금 가운데 40%가 전액 무이자로 융자되며 나머지는 잔금처리된다.
시공사는 우신종합건설이며 오는 2012년9월 입주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지하철 5·9호선 여의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문의: 02-3145-4533)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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