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애도 성명 발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27일 성명을 내 이날 새벽 춘천 산사태로 희생된 인하대학교 학생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시당은 성명에서 "오늘 새벽 춘천 산사태로 인하대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온 대학생 10명의 사망 소식이 너무도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부모님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어 "대학생들은 3박4일간의 자원봉사활동 일정으로 춘천에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며 "피지도 못하고 스러진 젊은 꽃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청년학생들의 봉사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속히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에 나서야 할 것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아직 신원확인이 안 된 학생들이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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