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전날 벌어진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증시가 급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방산주 만이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2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스페코와 빅텍이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출발했고 휴니드가 전일대비 700원(13.08%)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퍼스텍 역시 290원(11.15%) 오른 2890원을 기록하고 있고 방독면 제조업체 HRS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테크윈, 두산인프라코어, 풍산 등은 방산업 분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북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업 관련주의 강세는 남북 대치국면에 따른 방산 업황 호조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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