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북한이 서해 연평도 부근에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는 소식에 장 종료를 앞두고 방위산업주가 동반 상승했다.
23일 스페코는 전일대비 220원(6.09%) 올라 3830원을 기록했다. 빅텍 역시 140원(4.73%) 올라 3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테크윈도 전날보다 0.47% 가량 올랐다.
전날 역시 방산주는 북한의 핵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 등으로 스페코(8.25%), 휴니드(2.68%), 빅텍(2.07%), 퍼스텍(2.56%), 삼성테크윈(1.43%)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34분께 북한이 서해 연평도 부근에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몇 발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연평도에 떨어졌으나 인명피해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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