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북한이 우라늄을 농축해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는 소식에 전쟁관련주들이 강세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스페코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빅텍과 휴니드가 6% 이상 급등 중이다. 퍼스텍(+3.75%) 두산인프라코어(+1.64%) 등도 동반상승세다.
이같은 방위산업 관련주들의 강세는 북한 리스크가 불거진데 따른 반짝 상승이란 게 증권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국내증시가 북핵이라는 오래된 악재에 내성이 생김에 따라 지수영향력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방위산업 등 전쟁관련주들에 일시적으로 수급이 몰린 것에 불과하다는 것. 과도한 기대를 갖고 추격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얘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초부터 지난주 후반의 기세를 이어받아 1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195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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