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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막바지 동수의 죽음, 궁금증 증폭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MBC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곽경택 한승운 김원석 연출 곽경택 김원석 이하 친구)이 막바지로 치달으며 김민준의 마지막 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종영하는 '친구'는 지난 29일 방송에서 동수(현빈 분)가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죽음을 당하고 최종회 예고편에서 준석(김민준 분)이 '내가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법정 진술을 하는 장면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또 상곤(이재용 분)이 동수와 준석이 우정을 찾아 결탁할 것을 대비해 뭔가를 지시하는 장면이나 조직폭력배와 결탁한 국회의원이 도검사를 찾아가 뭔가를 꾸미려고 하는 등 결말에 대한 복잡한 힌트가 제시되면서 그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영화에서는 준석(김민준 분)이 법정에서 동수의 살해를 지시했다고 자백을 하면서 끝을 맺었다.

이에 대해 제작사인 진인사필름 측은 “많은 단서들을 조합해 보면 의외로 자연스럽게 결말이 예고된다”면서 “일부에서는 정확한 예측을 하기도 해 놀라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사에서는 8월 초 진행된 보충촬영에서 비공개로 촬영된 결말 부분의 일부 사진들을 예고편과 함께 공개, 결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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