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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쏜다" 외친 트럼프, 음식점 계산 안하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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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반출 기소' 법원 첫 출석 후 식당서
주문한 지지자들, 직접 음식값 지불해

"내가 쏜다" 외친 트럼프, 음식점 계산 안하고 떠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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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식당에서 지지자들에게 음식을 사겠다고 말한 후, 정작 돈을 내지 않고 떠난 일이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불법 국가기밀 반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석했다 나오는 길에 인근의 한 쿠바 음식점에 들렀다.


당시 이 식당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있었다. 이들은 다음날 만 77세 생일을 맞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축하하고, 그의 승소와 2024년 대통령선거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


지지자들은 그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 "모든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이라고 외쳤다. 이에 화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음식을 사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음식을 주문했다.


하지만 정작 음식 주문이 시작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계산도 하지 않고 10분 만에 식당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지자들은 직접 음식값을 내야 했다. 일부는 이미 주문한 음식을 받지도 못한 상태에서 그가 떠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대변인은 그가 왜 이렇게 행동했는지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김준란 기자 loveways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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