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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동시다발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포항제철소 내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과 경찰이 긴급 출동해 화재 진압과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화재가 난 곳은 제철소 내 2열연공장과 2 제강공장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사고인지 아직 알 수는 없다”며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큰 소음과 함께 붉은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태풍과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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