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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함께 한국 여행’ 관광공사, 드림콘서트로 23개국 90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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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서 18일 개최
다양한 K팝 체험 이벤트 등 전세계 방한 관광 메시지 송출

‘K팝과 함께 한국 여행’ 관광공사, 드림콘서트로 23개국 900명 유치 한국관광공사와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오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8회 드림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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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된 드림콘서트가 2년 만에 개최된다. 이에 오프라인으로 공연을 즐기기 위해 23개국에서 900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와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오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8회 드림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 주제는 '한국여행, 다시 시작합니다'다. 1995년 시작된 드림콘서트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거쳐 간 대표적인 국내 K팝 공연이다. 올해는 NCT드림과 IVE 등 25개팀이 출연한다.


공연은 K-POPCLICK를 통해 전 세계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현장스케치와 아이돌 특별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한국관광공사TV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참여 아티스트의 레드카펫 인터뷰를 통해 한국 관광 재개를 알리는 동시에 전 세계에 한국 관광 초청 메시지를 전달한다. K팝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에서 K팝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행사가 열린다. 노래방 체험부스, 펌프댄스 게임, 앨범재킷 촬영지 배경을 활용한 포토존 등과 함께 '랜덤플레이 K팝 댄스경연대회'도 진행된다.


아울러 공사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시장 조기 회복 지원을 위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함께 해외 한류팬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팝 관광 상품화를 추진했다.


이 상품을 통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관광비자가 재개된 국가 등 23개국에서 900명이 입국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 약 1600명 모객도 마쳤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공사 홍콩지사는 현지 한류 팬 500명을 시내 영화관으로 초청해 콘서트를 관람하는 소비자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외래객 유치를 진행한 DOJC투어 최윤희 대표는 "이번 모객을 통해 K팝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상품에 대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드림콘서트를 계기로 하반기에도 K팝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더욱 많은 한류팬들이 방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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