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난 20일 심덕섭 군수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분야 93건으로 분류된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의 시간을 가졌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들을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계획을 검토하고 문제점 있는 공약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부서별로 추진 방향과 사업개요, 검토의견 등을 보고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은 내·외국인 농촌 인력지원센터 설치, 관계인구 10만 시대, 문화예술 향유 확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생태복합 관광지 조성, 장애인 체육관 신축, 예산 1조시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이 꼽힌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면밀한 검토와 세부 실천계획 보고회를 거쳐 군정에 반영할 공약사업을 이달 중 확정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새로운 고창의 미래를 만든다는 책임감과 자긍심으로 활력넘치는 고창을 위해 전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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