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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업, 3분기 영업익 전분기 대비 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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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업, 3분기 영업익 전분기 대비 16% 감소 코스피, 3분기 개별 실적. 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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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별도 기준 코스피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다.


18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 679사의 개별·별도기준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57% 줄어든 12조543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23% 증가한 291조8818억원이며 순이익은 14.35% 감소한 9조9910억원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전기전자, 운수창고업 등 9개 업종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반면 운수장비, 기계, 비금속광물, 건설, 철강금속 등 8개 업종은 감소했다. 순이익에서는 음식료품, 의약품 등 9개 업종의 이익이 늘었으나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등 6개 업종의 이익이 줄었다.


특히 679사 중 405사(59.65%)의 순이익은 전분기에 이어 흑자를 유지했으며 68개사(10.1%)는 흑자로 전환했다. 반면 117사(17.23%)는 적자를 지속했으며 89사(13.11%)는 적자로 전환했다.


또 지난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66.15%로 지난해 말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579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07조7594억원과 27조836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73%, 4.14% 늘었으며 순이익도 5.06% 증가한 17조2336억원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운수창고업, 종이목재, 음식료품 등 9개 업종이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비금속광물, 건설 등 8개 업종은 감소했다. 순이익의 경우 섬유의복, 음식료품, 화학, 의료정밀 등이 8개 업종이 전분기 대비 순이익이 증가했으나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 7개 업종은 감소했다.



이와 함께 3분기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총 422사(73.52%)며 이 중 56사(9.76%)가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반면 152사(26.48%)가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 중 67사(11.67%)가 전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또 지난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9.37%로 지난해 말 대비 4.91%포인트 증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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