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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상반기 매출액 전년대비 17% 증가…영업익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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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상반기 매출액 전년대비 17% 증가…영업익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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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KMH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연결 기준 1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7억원,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이었다. 각각 1.2%, 57.6% 감소한 수치다.


골프장 3사(신라CC, 파주CC, 떼제베CC)를 포함한 레저부문과 방송부문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이익은 연결 기준 투자자산 감소 및 떼제베CC 회생채권 변제에 따른 회계비용(상환손실)으로 인해 줄어들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인수한 떼제베CC는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12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신라CC와 파주CC는 각각 매출액 109억원 8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0억원, 12억원이 늘었다. 영업이익도 각각 53억원, 39억원으로 39%, 5% 성장했다.



KMH 관계자는 "상반기 중에는 투자금 회수와 투자회사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재무건전성을 목표로 관련 비용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며 "사업에서 창출되는 유동성 등에는 전혀 이상이 없고 상반기 중 피투자사에 대한 재정비가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가치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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