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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down과 stop, bite의 차이는?"

수정 2021.07.07 07:52입력 2021.07.07 07:52
[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down과 stop, bite의 차이는?" 바이트는 피칭 샷 후 공이 핀 옆에 정지하기를 바랄 때 쓴다.


아마추어골퍼들이 그린에서 공을 세우는 것은 아주 어렵다.


프로골프투어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는 특히 공이 쉽게 멈추지 않도록 그린을 빠르게 조성한다. TV 중계를 보면 선수들은 그린을 공략한 뒤 힘차게 외친다. 공이 ‘온 그린’과 동시에 설 것을 바라면서 ‘싯 다운(Sit down!)’, ‘싯(Sit!)’ 이라고 소리친다. 때로는 ‘바이트(Bite)’다.

골프영어 ‘Sit down’은 높게 친 공이 상공에서 낙하해 그린의 일정 지점에 머무르기를 염원할 때 쓴다. "그린에 서라, 머물러라"는 의미다(A verbal request for the ball to stop). 그런데 가끔 일부 골퍼가 미국식 용어를 흉내낸다고 이 ‘Sit’을 ‘Shit’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명사로 ‘대변’이고, 동사로는 ‘대변을 보다’는 뜻이다. 발음할 때 주의 해야 한다.


비슷한 용어로 공을 세우는 단어는 "Stay", "Slow down", "Settle" 등이 있다. 국내 골퍼들이 자주 사용하는 ‘스톱(stop)’은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그린에 서라, 머물러라"다. 미국에서 ‘Stop’은 그러나 토핑이나 칩 샷으로 굴러가는 공이 멈추기를 원할 때 쓴다. 두 용어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유사 용어 ‘바이트(Bite)’는 일반 영어로 ‘깨물다’가 맞다.

A: Shucks! Sit! Sit! Sit down!(이런! 정지! 정지! 멈춰!)


B: Too bad! You hit it too hard onto the green and it has bounced into the sand trap on the other side(안됐군요! 공이 너무 길어서 그린을 맞고 반대편 벙커에 빠졌어요).


A: Like I said earlier, it is very difficult to make the ball bite the elevated green(전에 말한 것처럼 포대 그린에서 공을 세우는 건 대단히 어려워요).


B: I know, but I always try to hit a shot with backspin(그렇긴 해도 전 항상 백스핀이 걸리도록 공을 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글·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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