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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문화관광재단, 11월 외국인 관광객 18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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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 로컬여행상품 공동개발 MOU
취업캠프·자유여행 등 상품 출시

전남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월 코플(KOPEL)과 체결한 외국인 로컬여행상품 공동개발 MOU의 실질적 성과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11월 외국인 관광객 180명 방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를 감상하는 코플 관광객. 화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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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코플 전남·서울 지부의 축제 연계 방문, 한양대학교 국제처 취업캠프, 외국인 자유여행 상품 출시까지 연달아 성과를 내며, 외국인 로컬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첫 번째 여행으로 11월 1~2일에는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와 연계한 코플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돼 전남·서울 지부 교환학생 약 80명이 화순을 찾았다. 이는 코플 최초의 전남·서울 지부 합동 행사로서의 의미가 컸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순의 무형유산인'도장리 밭노래'를 함께 부르고 춤추는 공동 다례를 통해 전통 공동체 문화를 배우고, 구복규 화순군수의 초청으로 '꽃강길 음악분수' 야경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깊이 체감했다.


학생들은 "이렇게 실감하는 진짜 로컬 경험은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한양대학교 국제처 주관 취업캠프에서 한국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석·박사 교환학생 50여 명이 화순을 찾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과 코플이 공동 기획해 온 외국인 로컬여행 콘텐츠의 정수를 담은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양참사 댁에서 한식 만들기 체험, 오로시 예술 공방에서 공예 체험을 하고 이튿날 아침 쌍봉사에서 힐링요가를 진행하며, 사찰 고유의 고즈넉함 속에서 휴식과 명상을 경험했다.


금호화순스파 리조트에서의 2박 3일 체류 동안 취업전략 특강과 가상면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문화 체험과 실질적 취업 준비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코플(KOPLE)의 적극적인 기획과 운영 덕분으로 화순과 코플의 긴밀한 협력이 외국인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재단은 이어 오는 29일 외국인 개별여행객을 위한 'KTX 연계 소규모 자유여행 상품'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사전 모집이 아닌 개인 자율 신청 방식으로 진행되는 화순 최초의 외국인 자유여행 프로그램으로 화순을 방문하고 싶은 외국인들이 스스로 KTX를 이용해 찾아오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 FIT(개별여행객)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종천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한양대학교 국제처와 공식적인 협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화순만의 외국인 로컬여행이 화순관광의 새로운 차별화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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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역 문화예술 기반 체험,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대학·문화기관과의 협업을 확장해 화순을 국제 교류와 로컬 경험이 공존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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