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의대서 공대로 간 의사과학자…"100명 치료 아닌 1만명 치료기술 만듭니다"

시계아이콘02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서종모 서울대 교수 "임상의사로 환자 이해해야 과학자로도 성공"
안과 전문의에서 공대 교수로 진로 변경
"의대생도 원하는 타과 수업 들을 수 있어야"

"의사과학자는 당장 100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1000명, 1만명을 치료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의사과학자' 서종모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지난 7일 아시아경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안과 전문의인 동시에 의공학을 전공하는 공학자이다. 아시아경제는 이날 제주도에서 열린 '2023 의사과학자 컨퍼런스'에 참석중이던 서 교수와 국내 언론 최초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의사과학자'는 요즘 의대 정원 증원,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논의 등과 맞물린 핫 이슈이다. 그는 "의사는 과학자로서 연구하고 싶어도 환경상 진료에 치중하게 되므로 정부는 의사과학자의 진료 부담을 줄여주고 마음 편하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대서 공대로 간 의사과학자…"100명 치료 아닌 1만명 치료기술 만듭니다" 서종모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교수/사진=서울대학교
AD

안과 전문의인데 공대 전기정보학부 교수가 됐다. 무엇이 계기가 됐나.

의대 본과 3학년 때 '의공학'을 접한 후 이쪽으로 진로를 잡고 싶었다. 당시 의공학 주임교수님을 찾아가니 "환자에 대한 지식이 적으면 연구를 하기 어렵다"는 말로 돌려보냈다. 인턴이 끝나고 다시 찾아갔을 땐 전문의가 된 후 돌아오라는 말을 들었다. 이러한 조언에 지금도 감사한다. 임상진료를 하며 환자를 치료하고 그들이 시력을 되찾아 퇴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환자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한 번 더 고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안과 전공의 시절인 2000년에 시작된 '인공눈 프로젝트'를 보며 이를 평생 연구 주제로 삼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의사과학자와 일반적인 의사의 차이는 무엇인가.

의사과학자는 의료 면허를 가지고 있으면서 의학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 과학자를 말한다. 의사과학자가 진료 현장을 완전히 떠난 사람만 지칭하는 건 아니다. 일반적인 의사와 의사과학자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비중을 두는 쪽이 진료냐 연구냐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본인이 의사과학자로서 거둔 성과는.

최근 새로운 재질의 인공망막 장치를 개발했다. 1980년대부터 연구해온 독일, 미국에서 인공망막을 출시했지만 모두 사라졌다. 기술적 수준이 환자의 기대만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공망막에는 매우 작고 유연한 전자회로가 필요한데 당시 제품은 방수가 불완전했고, 부작용도 있었다. 최근에야 휴대폰 등에 쓰이는 새로운 유연 물질이 나왔다. 우리는 이 중 PFA, COC, 유연형 유리를 이용해 생체에 이식할 정도의 초소형 전자회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다만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내 눈에 심어도 될 수준이 됐을 때 환자에게 이식할 예정이다.


국내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현실은 어떤가.

제도나 연구환경보다 '의사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생기는 기대로 연구가 쉽지 않다. 환자 진료를 보다가 아이디어가 생겨 연구하고 싶을지라도 이것이 환자에게는 기다림의 영역이 되고 병원에는 이것이 민원이 돼 직원들이 고생한다. 대부분의 의사는 병원 직원, 동료와의 원만한 관계를 선택한다. 개원 의사 중에도 연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료가 줄면 병원 수익이 감소한다. 가족뿐만 아니라 일하는 직원들의 봉급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의대서 공대로 간 의사과학자…"100명 치료 아닌 1만명 치료기술 만듭니다" 8일 오후 2023 의사과학자 컨퍼런스에 참석한 서종모 교수

그런 상황이 예비 의사과학자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 같다.

연구를 하고 싶다고 손을 든 서울대 의대 본과 1·2학년 학생들이 본과 4학년이 되면 그 수요가 절반으로 줄고, 레지던트 이후 결혼하게 되면 경제적 책임감에 사실상 0%에 수렴한다. 내가 안과 진료를 하는 의대 교수에서 의공학을 연구하는 공대 교수로 진로를 바꿀 수 있었던 건 결정 당시 결혼을 안 했고, 아버지가 지지해주신 덕분이다. 의사과학자를 꿈꾸는 이들은 많은데 주변 환경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교육 측면에서 무엇이 필요할까.

현재 의대 커리큘럼이 빡빡하게 채워져 있어 이외에는 배우기 어렵다. 서울대는 지난해 연구에 필요한 수업을 이수하면 보조학위로 인정하는 '지속연구 과정(Micro Degree)'을 시작했다. 이처럼 전공수업 이상으로 다른 분야 수업도 유동적으로 듣고 이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해주는 교육은 확대돼야 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보여줄 수 있도록 특강 형식으로라도 선배들의 성공사례를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해외에선 의사과학자를 어떤 방식으로 양성하는가.

미국에서는 국립보건원의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데, 의사과학자가 다른 연구자들보다 국가 지원 독립 연구비를 따내는 경우가 두 배 이상이다. 이 외에도 의사과학자로부터 치료받은 부유한 환자나 가족들이 거액을 기부해 연구를 지원하는 석좌교수 제도가 있다. 기부 연구비를 바탕으로 석좌교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고 석좌교수의 연구로 인해 생긴 진료의 빈자리에는 새로운 교수가 충원된다. 한국 역시 의사과학자의 진료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재원확보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한국 의료계와 교육계에 전하고 싶은 말은.

아직 해결해야 할 질병이 많이 남아있고 더 좋은 치료 방법도 필요하다. 이 연구의 중심에는 환자의 고통을 지켜보고 그들을 잘 이해하는 의사들이 있어야 한다. 의사과학자는 지금 1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1000명, 1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의학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의사과학자들이 맘 편히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으면 한다.


AD

▶서종모 교수 프로필= 1996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안과 임상전임강사, 동국대 의대 안과 조교수 등을 거쳐 2008년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나노·바이오 의료기술을 연구한다. 대한검안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 의대 겸무교수로 서울대병원에서 희귀망막질환 진료도 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