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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땅 파서 장사해요"…홈플러스, '블랙버스터' 대규모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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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땅 파서 장사해요"…홈플러스, '블랙버스터' 대규모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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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홈플러스는 연말을 앞두고 내달 27일까지 4주간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대규모 '블랙버스터' 할인행사를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연중 최대 규모 소비가 시작되는 11월에 맞춰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패션, 가전에 이르는 전 카테고리를 대폭 할인, 소비 진작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 타이틀에도 '가격 그 이상의 파격'이라는 카피를 달았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품질과 가격 모든 면에서 엄선한 200여 종의 대표상품을 '블랙버스터 스페셜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인다. 바이어들이 직접 '땅을 파서' 만들었다고 소개할 정도로 자신있는 가격과 품질을 갖췄다. 고당도 레드키위(9~18입)를 7990원에, 애호박(2입)을 1790원에, 햇 찰현미(7㎏)를 1만9900원에, 자반고등어(4마리)를 5990원에, 에콰도르 흰다리새우(30마리 내외)를 9990원에, 해태 고향만두(1㎏)를 4990원에 각각 선보인다.


또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파는 '빅딜가격' 행사도 진행한다. 아이뮤즈 스톰북14 아폴로 노트북을 29만9000원에 판매하며, 첫 주인 내달 6일까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 1등급 등심(100g)을 5690원에, 1등급 이상 국거리·불고기(100g)를 각 2990원에 판매한다.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목심(국내산, 100g)도 각 990원에 판매한다.


'득템찬스 1+1' 행사를 통해 300여 종 핵심 생필품을 반값 수준에 내놓는다. 이유식 180여 종, 어린이 구강용품 50여 종, 기저귀 20여 종, 전동칫솔 및 염모제 40여 종을 1+1 판매하고, 쌀쌀해진 날씨에 소비가 많아지는 차류 270여 종도 내달 2~3일 양일간 1+1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가전 할인대전'을 열고 삼성전자 및 LG전자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TV 등 대표 가전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7%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몰에서는 '홈리빙대전'을 전개, 브랜드별 침구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준다.


"저희 땅 파서 장사해요"…홈플러스, '블랙버스터' 대규모 할인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연말을 맞아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4주간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앞서 오직 국내 소비자들만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해외직구로 흐르던 소비자들의 관심을 국내로 돌려 내수진작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블랙버스터 할인행사를 알리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땅을 파는' 내용의 유튜브 동영상도 게재했다. 한적한 농가에서 분주히 밭을 파 고등어, 서귀포 밀감 등 특가상품을 캐내는 홈플러스 상품담당자(MD)들의 노력을 표현한 것으로, 고객에게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사서 고생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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