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저임금발 가격 올립니다" 고지하는 식당 봇물…식음료 죄다 오른다

시계아이콘02분 3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외식업체 '최저임금발' 가격인상 러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달 가격 인상 발표
생수·라면·과자·음료 등 전방위 확산

"최저임금발 가격 올립니다" 고지하는 식당 봇물…식음료 죄다 오른다 가격 인상을 고지한 한 식당.
AD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좀 참아 보려고 했는데, 재료값이 죄다 올라 9월1일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1000원 올린다고 고지했습니다.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어요. 올해 초 최저임금 인상도 견뎠는데, 내년 최저임금 앞두고 마지막 몸부림이에요." 서울에서 찌개 전문 식당을 운영하는 이 모(47)씨는 푸념했다. 가격 인상을 고지한 후 손님이 끊길 까봐 우려가 되지만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란 하소연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격을 올리겠다고 고지하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결정된 이후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는 우려에서다. 순천의 한 순대국 가게 사장은 "좀 참아 보려고 했는데, 재료값이 죄다 올라 9월1일부터 육개장 가격을 1000원 올린다"고 고지했다. 앞서 삼성동의 한 해장국 가게 사장은 8월27일부터 최저임금 인상 및 원재료 단가 상승 때문에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용산구의 한 닭발집도 가격 조정 팻말을 써 붙였다. 이 가게 사장은 "일괄적인 가격 인상이 아닌 주요 메뉴 2~3개의 가격을 올리고 공짜로 주던 야채 추가 가격을 2000원가량 받기로 했다"며 "인건비 부담이 커서 메뉴 값을 조정해 보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의 한 감자탕 가게 사장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식당들이 가격 인상한다고 들썩일 때도 버텼는데 이제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다"며 "인건비는 물론 식재료 값도 만만치 않아 내년 최저임금이 또 오르기 전에는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최저임금발 가격 올립니다" 고지하는 식당 봇물…식음료 죄다 오른다



올 초부터 식당 가격은 들썩였다. 식당 10곳 중 최대 8곳이 가격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올해 3월 최저임금 적용 3개월을 맞아 실시한 '최저임금 적용 2개월 외식업 영향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78.6%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당시 조사는 전국의 외식업체 3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전까지 메뉴 가격을 인상한 업체는 4곳 중 1곳에 불과했다. 이는 업체들이 메뉴 가격을 올리지 않고 감원 등으로 인건비 상승분을 감내했기 때문이란 게 외식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상황이 힘들어지면서 대다수 외식업체들이 메뉴 가격을 올리며 버틴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6월달 서울 지역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1년 새 올랐고 1개만 지난해와 같았다. 가격이 내린 메뉴는 하나도 없었다. 서울 지역 음식값을 보면 냉면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769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7962원)보다 10.1%(807원) 올라 가격 인상률이 가장 컸다. 삼겹살 가격은 200g당 1만 6489원으로 지난해보다 5.6%(868원) 올라 상승 폭이 두 번째로 컸다. 이어 김치찌개 백반(2.6%), 칼국수·김밥(1.8%), 비빔밥(1.4%), 삼계탕(0.8%) 순으로 많이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과 원재료 가격 상승 여파로 올해 주요 식품업체들도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주요 식품업체들은 매달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최소 22개 업체가 최소 28여개 품목의 가격을 올렸으며, 최대 200여개 상품의 가격이 인상됐다. 가격을 조정한 업체는 농심, 한국야쿠르트, 동원F&B, CJ제일제당, 오뚜기 등의 주요 식품업체와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의 제과업계와 보해양조,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코카콜라음료 등의 주류 음료사 등이다.


"최저임금발 가격 올립니다" 고지하는 식당 봇물…식음료 죄다 오른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



장을 보러 온 주부 김소원 (38)씨는 "마트에 올 때 평균 7만원가량 지출하는데, 올해 상반기에 주요 식품 가격들이 다 올라 현재는 10만원으로 모자란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의 카트에는 생수, 라면, 만두, 과자, 음료, 커피, 어묵, 즉석밥, 캔햄, 아이스크림 등이 담겨 있었다. 올해 들어 최근까지 가격이 오른 품목이다. 그는 "밖에 외식을 하러 나가도 가격이 안 오른 식당을 찾아볼 수가 없다"며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오르니 각종 원가 상승 부담을 내세워 계속 오르지 않겠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업계는 9월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가격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반에 걸쳐 원가 상승 부담이 확대되고 있고, 원가를 판가로 전이 시키려는 노력도 함께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우선 폭염 피해가 나타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올 겨울 엘니뇨 발생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통계적으로 과거 엘니뇨나 라니냐 시기 후 곡물가격의 상승이 수반돼 왔다. 이번에도 이상 기후는 주요 곡물가격 상승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또 최저임금이 두 자릿수로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을 상쇄하기 위한 음식료 물가지수도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폭염이 지속되면서 신선식품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3.2% 뛰었다. 신선채소는 같은 기간 2.3%, 신선과실은 2.9% 상승했다.


AD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음식료 제품 가격 인상 모멘텀은 어느때보다 강하다"며 "원재료 가격 상승,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경쟁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부담 확대 등은 제품 가격 인상을 정당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비자는 "이제 한끼를 해결하려면 최소 1만원이 소요돼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며 "안 오르는 품목이 없을 정도로 모두 가격이 오르고 있어 '외식물가'의 기세가 사납기 그지 없다"고 하소연했다. 한 식당 사장은 "외식 자영업자들이 먹고 살려면 가격 인상 밖에 답이 없다"며 "가격을 올리지 않는 식당을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