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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퍼스트 추세에 발맞춰…패션업계, 디지털 플랫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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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ㆍ온라인 구매 활성화 추세 발 맞춘 전략
스마트픽 등 O2O 서비스 속속 도입…모객효과 노려

모바일 퍼스트 추세에 발맞춰…패션업계, 디지털 플랫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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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패션업계가 디지털 플랫폼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바일ㆍ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는 추세에 발맞춘 전략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스마트픽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한 상품을 전국 700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수령 및 반품할 수 있게 됐다.


유니클로는 2009년부터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업 가치인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일부 상품의 경우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XS 또는 XXL, XXXL 등 특별 사이즈를 판매하며, 작년 7월부터는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업도 선보이고 있다. 당일 오후 12시 이내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 수령이 가능한 ‘익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다른 업체들도 온ㆍ오프연계(O2O) 서비스도 속속 도입하는 추세다.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익숙한 세대를 겨냥해 구매 편의성을 보다 높인다는 전략이다. O2O 서비스의 장점은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집객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는 최근 O2O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수트 파인더'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 수트 파인더는 고객들에게 원하는 수트를 찾아주고, 수선까지 완벽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고객들이 발걸음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수선과 교환도 현장에서 즉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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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도 자사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코오롱몰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했다. 기존에 할인, 기획 등이 한 화면에 분산됐던 것을 상단 메뉴에 하나로 모았다. 보다 직관적인 방향으로 구조 변화를 줘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코오롱몰 개편과 함께 '코오롱몰 옴니센터'도 오픈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온라인 몰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할인 등의 혜택, 서비스 등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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