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지역아동센터에 꿈과 희망을 전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지난 9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지원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21호점 선정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21호점으로 선정된 지원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 곳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45명의 아동이 생활하는데, 학습실의 책걸상이 10년이 다된 성인용 책상을 사용하다보니 저학년 아동에게는 불편하고 의자 다리부분의 부품 등이 빠져 위험한 상태였고, 이에 광주은행은 아동들의 신체에 맞는 책상과 의자 전체를 교체해 주고 휴식공간에 넓은 좌탁을 장만해 주는 등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간식을 준비해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은행 오영수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 장소이자 쉼터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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