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일호 "원/위안 직거래시장 역사적 첫 걸음"

시계아이콘01분 1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27일 개설
KEB하나·우리은행 청산은행 출범
"원화, 위안화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는 발판"


유일호 "원/위안 직거래시장 역사적 첫 걸음"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제공 : 기재부)
AD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원화의 국제적 활용 측면에서 역사적인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중국 북경에서 열린 중국내 원화 청산은행 출범식에 참석해 "원화-위안화의 직거래가 시작되면서 양국 통화를 이용한 무역결제가 획기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중국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은 오는 27일 개설돼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에서 첫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원화가 거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지난 2014년 12월 한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된 바 있다.


유 부총리는 "중국은 원화 국제화의 첫걸음을 내딛는데 있어 최적의 시장"이라며 "양국 통화의 교환, 결제가 자유로워질수록 양국 기업은 환위험 감소, 거래비용 절감 등 혜택도 크게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정부는 원화 환율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를 우려해 해외에서 원화가 거래되는 것을 엄격하게 제한해 왔다"며 "무역거래 증가와 금융산업 발전에 따라 원화가 해외에서 통용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한국 직거래시장 개설 이후 원화와 위안화로 결제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5% 내외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대부분의 거래가 미국 달러화로 결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도 원-위안화의 직거래가 시작되면서 양국 통화를 이용한 무역결제가 획기적으로 확대되는 계기"라며 "양국간 무역투자를 보다 촉진하고 양국 통화의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원/위안화 직거래 대상은 원화와 위안화 현물환과 선물환, FX스왑이다. 거래시간은 북경시간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11시30분까지로, 시차를 고려한 한국시간은 10시30분부터 새벽 12시30분까지다.


시장조성자로는 14개 은행이 참여한다.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중국법인, 산업은행(상해지점) 등 한국계 5곳을 포함해 중국은행, 공상은행 등 중국계 6개, HSBC 등 외자계 3곳 등이다. 환율은 이 시장조성자 은행간 거래로 형성되며 하루 변동폭은 고시환율 ±5.0%다.


특히 원화의 청산과 결제, 유동성 공급을 담당하는 청산은행은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두곳이 담당한다. 원/위안 직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원화 무역결제가 활성화되는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역할이다.


유 부총리는 "직거래시장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원화 청산은행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최초 청산은행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본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원/위안 직거래와 역외 원화 청산시스템 구축이라는 우리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중장기적으로 원화와 위안화의 국제적 위상제고, 양국의 금융시장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