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해 봄철 산불, 예년 대비 절반수준 ‘뚝↓’

시계아이콘00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올해 2월~5월 봄철 산불발생 현황이 예년보다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추진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1일~5월 15일(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현황은 총 311건에 피해면적 211㏊로 집계된다.


이는 지난해 산불조심기간 현황(378건·352㏊)보다 건수로는 18%, 피해면적은 40% 줄었고 최근 10년 평균인 297건·426㏊에 비해선 건수 4%·피해면적 50%가량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피해면적 100㏊ 이상 규모의 대형산불이 3년 연속 전무했던 점에선 별도의 의미부여가 가능하다.


이처럼 산불피해가 감소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300여개 산림관서가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 관계기관 간 유기적 대응태세를 구축했던 점이 꼽힌다.


또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원칙으로 하는 진화헬기 ‘골든타임제’를 운영한 것도 산불피해 예방에 주효한 역할을 한 것으로 산림청은 분석했다. 올해 현장에는 산림청 보유 45대, 군·소방 43대, 지자체 임차 63대 등 151대의 진화헬기가 동원됐다.


올해 시범 운영을 시작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역할도 컸다. 특수진화대는 헬기의 공조가 어려운 야간 산불현장과 도심지역 등 주요 산불발생 지역에 투입돼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다만 부주의함에 따른 산불발생 비율이 집계된 산불현황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산불발생 원인별 사례와 건수(비율)는 ▲농산폐기물 또는 쓰레기 소각(139건?전체의 45%) ▲입산자 실화(69건?22%) 등으로 파악된다.


이는 지역별 산불발생 빈도·피해규모와도 일정부분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령 피해면적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던 경북 상주(60㏊)와 청송(10㏊), 충북 충주(14㏊) 등지에서의 주된 산불발생 원인은 논·밭두렁 소각(상주), 전투기 추락(청송), 쓰레기 소각(충주)이 꼽힌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불발생 빈도가 봄철에만 국한되지 않는 추세”라며 “산림청은 지금 당장의 산불방지에 급급하기보다 근본적 예방책 마련과 실천에 주력, 사시사철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