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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게이 로맨스'에 꽂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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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통제에 온라인으로만 접해·순종 강요하는 기존문화에 반기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중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 남성 동성애 로맨스 이야기 '단메이(耽美)'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메이란 중국에서 금기시되는 게이들의 성적 욕망을 모호하게 묘사한 픽션으로 여성들 사이에 달콤한 러브 스토리보다 인기가 높다. 단메이는 근친상간, 나이 차이까지 뛰어넘은 세대간의 성관계, 흉측한 외모의 캐릭터와 갖는 성관계 등 금기를 주로 다룬다.

단메이란 원래 일본어 '단비(耽美)'를 중국어식으로 발음한 것이다. 그러나 요즘 일본에서는 주로 여성들이 창작하고 여성들이 즐겨 읽는 남성 동성애물을 '야오이'라고 부른다. 남성간의 성 묘사에 치중하고 내용의 깊이가 없어 '절정 없음, 결말 없음, 의미 없음'을 뜻하는 '야마나시, 오치나시, 이미나시'에서 따온 것이다. 최근에는 야오이보다 'BL(boy's love)'이라는 표현이 더 흔하게 쓰인다.


중국은 출판사 설립과 관련해 엄격한 허가제로 운영한다. 따라서 한정된 국유 출판사 외에 새로운 출판사가 설 자리는 없다. 심지어 출판물 규격·가격까지 당국이 통제한다. 이런 시장에서 음란물 규제법에 저촉될 수 있는 단메이를 출판하려 들 국유 출판사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단메이는 온라인으로만 접할 수 있다.

단메이는 중국의 10대 등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그 결과 단메이 전문 웹사이트 가입자 대다수도 젊은 여성이다.


홍콩중원(香港中文) 대학 문화종교학과의 캐트린 제이콥스 부교수는 최근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회견을 갖고 "중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단메이가 인기 있는 것은 이들이 순종만 강요하는 기존 문화에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린 여성들이 금지된 것과 접하며 희열을 느낀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출판물에 대한 중국 당국의 철저한 통제로 최근 몇 년 사이 온갖 유형의 온라인 출판물 시장이 급성장했다. 현재 중국에서 온라인으로 픽션을 접하는 인구는 2억7500만에 이른다. 이에 당국의 통제가 쉽지 않다.


온라인 단메이 출판사는 온라인 감시망에 걸릴 수 있는 텍스트가 아니라 사진이나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물론 검열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서다.


2011년 중국 당국은 단메이 웹사이트 한 곳을 폐쇄했다. 웹사이트 창설자는 이듬해 징역 18개월형을 선고 받았다. 해당 웹사이트는 출범 3년도 안 돼 단메이 1200편을 출간했다. 이들 단메이 가운데 상당수의 작가는 젊은 여성으로 밝혀졌다.


중국 검열 당국은 낯 뜨거운 음란물 유포 및 공산당 비판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는 듯하다. 따라서 단메이는 성에 대한 노골적인 그래픽 묘사나 정치 이야기를 피하기 일쑤다.


당국의 탄압이 무섭지 않다는 단메이 열성 팬들은 '푸누(腐女)'로 자처한다. 말 그대로 '썩은 여자'라는 뜻이다. 이들은 단메이 발간이 합법화한 대만·홍콩의 작가들 작품도 구매해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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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메이는 중국 이웃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례로 베트남 문화부는 지난 6월 출판사들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진부하고 쓸데없으며 음란하고 불쾌한' 게이 로맨스 픽션 출간을 중단하고 '부적절한 부분'을 모두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베트남 언론들은 올해 초 단메이가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며 이들에게 망상을 심어주는데다 심지어 성폭행까지 부추긴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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