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병철 28주기①]글로벌 시대, 호암 사업철학 재주목…"능력과 한계 냉철히 판단"

시계아이콘02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이병철 28주기①]글로벌 시대, 호암 사업철학 재주목…"능력과 한계 냉철히 판단"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 (본 기사 사진제공 : 호암재단)
AD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국내외 정세의 변동을 정확하게 통찰해야 한다. 무모한 과욕을 버리고 자기 능력과 그 한계를 냉철히 판단해, 요행을 바라는 투기는 피하는 한편 제2,3의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


고(故)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1937년 첫 사업 실패를 겪은 뒤 얻은 교훈이다. 이는 훗날 현재의 삼성그룹의 토대를 닦기까지 그의 사업 철학이 됐다. 아울러 80여년이 지난 지금, 글로벌 시대에 대규모 사업재편 등으로 변화를 겪고 있는 삼성그룹에 여전히 시사점을 던진다.

◆호암 이병철, 쓰라린 첫 실패로 '사업 철학' 얻어=1910년 2월12일 경남 의령에서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이 선대회장은 유복한 소년시절을 보내고 스무살이 되던 해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을 시작했다. 그러나 곧 닥친 세계 대공황과 극심한 경제혼란을 목격한 뒤 유학생활을 중도에 그만두고 귀국,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선대회장의 첫 사업은 정미소였다. 1936년 봄, 고향 근처인 마산에서 지인 두 명과 함께 공동출자로 '협동정미소'를 시작했다. 이어 정미소에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당시 매물로 나왔던 '마산일출자동차회사'를 인수해 운송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이 두 사업이 궤도에 오르자 이 선대회장은 토지매입에 관심을 갖고 은행 대출을 통해 토지투자 사업을 펼쳤다. 그런데 불과 1년 뒤인 1937년 중일전쟁 발발로 토지 시세가 폭락했다. 대출에 의지하던 토지투자사업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됐고, 결국 이 선대회장은 시가보다 싸게 모든 땅을 팔고 정미소와 운수회사까지 처분하고 나서야 부채를 청산할 수 있었다.


이 첫 사업실패를 통해 이 선대회장은 '사업은 반드시 시기와 정세에 맞춰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호암재단에 따르면 이는 훗날 현재의 삼성그룹 토대를 닦기까지 그의 사업 철학이 됐다.

[이병철 28주기①]글로벌 시대, 호암 사업철학 재주목…"능력과 한계 냉철히 판단" 이 선대회장이 1938년 대구에서 설립한 '삼성상회'


◆'크고 강하고 영원하라'…삼성그룹 모태 '삼성상회' 탄생=오늘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의 상호는 이 선대회장이 직접 지은 것이다. 그는 "삼성의 '삼(三)'은 큰 것, 많은 것, 강한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다"라며 "'성(星)'은 밝고 높고 영원히 빛나는 것을 뜻한다"며 이같이 지었다. 첫 사업실패를 겪은 뒤 재출발 '크고 강하고 영원하라'는 소원을 담은 것이다.


이 선대회장은 1938년 3월 대구에서 직접 지은 상호를 붙인 '삼성상회'를 자본금 3만원에 설립, 중국과 만주를 대상으로 무역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우리나라 경제는 자본과 기술, 인프라 등이 특없이 부족해 물자생산업만으로는 사업 확장이 어려웠다. 이에 이 선대회장이어 국수제조업, 조선양조 를 인수했다. 자본금 3만원으로 시작해 급성장한 삼성상회가 곧 오늘날 삼성그룹의 싹이 된 셈이다.

[이병철 28주기①]글로벌 시대, 호암 사업철학 재주목…"능력과 한계 냉철히 판단" 1951년 설립된 '삼성물산 주식회사'


◆'삼성물산' 시작으로 삼성그룹 본격 확장…반도체는 '신의 한 수'=이 선대회장은 국제무역 사업을 진행하다 1950년 6·25 전쟁 발발로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축적해 둔 자본금으로 1951년 '삼성물산'을 설립했다. 이후 1953년 제일제당, 1954년 제일모직, 1964 한국비료 등 계열사를 세우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무역업부터 생산시설을 갖춘 제조업으로 영역을 넓힌 것이다.


그러다 1966년 이른바 '사카린 밀수사건'이 터지면서 이 선대회장은 설립 2년 만에 한국비료의 소유주식 전부(전체의 51%)를 정부에 헌납하고 사업을 포기했다. 추후 1994년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정책으로 삼성그룹에 '삼성정밀화학'이란 이름으로 재편입됐지만, 최근 롯데와 매각 계약을 맺으면서 영원히 삼성을 떠나게 됐다.


이어 이 선대회장은 1969년 삼성전자, 1974년 삼성중공업을 설립하면서 전자와 중화학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이 선대회장이 73세의 나이에 반도체 개발의 결의를 굳힌 것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였다.


당시 마이크론과 샤프 등 해외 기업의 기술을 도입하며 오래 준비한 끝에 1984년 5월 삼성반도체통신 기흥 VLSI공장의 준공식이 열었다. 국내에선 최초, 국제적으로는 세 번째 반도체 생산국이 된 것이다. 이 선대회장의 "일렉트로닉스 혁명에서 뒤쳐지면 영원히 후진국을 벗어날 수 없다"는 신념이 오늘날 삼성전자의 반도체 신화를 이끌었다.

[이병철 28주기①]글로벌 시대, 호암 사업철학 재주목…"능력과 한계 냉철히 판단" 호암 미술관에서의 호암 이병철


◆55세 생일 맞아 가족에 '삼성문화재단 설립' 뜻 알려=이 선대회장은 사업가였으나 '물질에 인간의 행복이 있다'고 여기지 않았다. 이에 그는 기존 사업과 별도로 '사회에 직접 공헌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그가 55세 되던 해 생일, 가족에게 먼저 '삼성문화재단' 설립의 뜻을 밝혔다. 10억 원 상당의 주식과 33만여 제곱미터(약 10만평)의 부동산을 기금으로 출연하고, 이후 당시 갖고있던 재산의 3분의 1을 재단기금으로 추가 출연했다.


평소 예술을 사랑했던 이 선대회장은 개인 소장품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전시하는 방법으로 미술관을 세웠고 이것이 현재의 '호암미술관'이 됐다. 외에도 생명공익재단, 복지재단, 호암재단 등을 통해 지금까지 각종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선대회장은 1987년 1월 한 언론사 기고문에서 "나는 인간사회에 있어서 최고의 미덕은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인간이 경영하는 기업의 사명도 의심할 여지없이 국가, 국민 그리고 인류에 봉사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남겼다. 그리고 10개월이 지난 그해 11월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