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메르스 사태]지구촌 강타한 감염병…웨스트네일 유럽 첫 확인

시계아이콘01분 1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구촌이 감염병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중동지역과 우리나라에서 창궐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부터 에볼라, 웨스트 네일 바이러스와 같이 이름도 생소한 감염병이 발병하고 있고, 지구 반대편에선 오래 전 박멸했던 홍역까지 다시 출몰했다.

[메르스 사태]지구촌 강타한 감염병…웨스트네일 유럽 첫 확인 1일 유럽질병통제센터 홈페이지 첫 화면에 웨스트네일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첫 확인된 지도가 표시됐다.
AD


1일 유럽질병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유럽의 불가리아에서 첫 웨스트 네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됐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치명적인 뇌염을 유발하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를 흡혈한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된다.


지난 2012년 미국에서 대규모로 확산돼 2636명이 감염되고 118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불가리아 감염자는 올해 첫 유럽 사례이며, 불가리아에선 2012년 이후 처음 나온 것이다. 이 감염병은 헌혈 등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프랑스의 남부의 섬 코르시카에선 주혈흡충증이 유행 중이다. 올해 3월까지 110명의 감염자가 발견됐고, 이 중 33명은 이 섬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주혈흡충증은 포유류나 조류의 혈관에 사는 기생충으로, 이번에 유행하는 주혈흡충증은 방광에 기생하는 종류다. 감염되면 피부 가려움과 발진, 발열과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방광암의 위험을 높인다.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홍역도 다시 유럽에서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은 독일의 베를린에서 지난 5월 마지막으로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달에는 수웨덴과 벨기에 리튜아니아에서도 환자가 나왔다. 벨라루스와 칠레, 브라질, 페루, 콩고공화국 등에선 아직도 홍역이 돌고 있다.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전염력이 강하다.


‘독일 홍역’으로 불리는 풍진은 지난 1년간 유럽 28개국에서 3811명이 확인돼 유럽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메르스는 현재 중동 10개국과 우리나라, 유럽과 아프리카, 미국까지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사우디에 이어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중동을 제외한 지역에선 1~4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ECDC가 집계한 지난 29일 기준 전세계 메르스 확진자는 1373명이고, 사망자는 528명으로 치명율은 38.45%다.


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았던 에볼라도 현재 진행형이다.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일주일에 수천명의 환자가 발생했던 지난해 10월보다 신규 감염자수가 대폭 줄긴 했지만 지난주 기니에선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시에라리온에서도 8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라이베리아는 지난달 9일 에볼라 종식을 선언했다.


중국에선 조류독감에 걸린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의 보건당국인 국가보건가족계획위원회는 지난달 12일 인간 조류독감(H7N9) 확진자가 15명 추가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


이집트에선 올해 들어서만 H5N1형 조류독감 환자가 143명 확인됐고, 이 가운데 40명이 숨졌다. 전세계적으로 2003년부터 지난 5월1일까지 840명이 H5N1형 조류독감에 감염돼 이 중 447명이 숨졌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