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벤츠 6세대 S클래스, 車모양을 한 '사람' 같았다

시계아이콘01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사전계약 1000대 동난 소문난 명품, 내일 출시…대체 뭐가 뛰어날까

차선 중앙으로 차체를 스스로 몰고 보행자를 인식하는 지능
도로 위 요철도 파악해 스스로 대처…운전자 시야 고려해 밝기 자동조정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보다 스마트하게, 그리고 보다 안전하게.'

2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 S클래스가 지향하는 바는 뚜렷하다.


2000년대 이후 자동차산업의 화두가 된 스마트한 자동차, 안전한 자동차를 위한 기술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2005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8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만큼 신형 S클래스는 여지껏 경험하지 못했던 자동차의 첨단기술을 집약했다는 점에서 럭셔리 세그먼트는 물론 앞으로 개발될 모든 자동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벤츠의 최고급 라인인 마이바흐가 단종된 이후 선보이는 첫 S클래스라는 점에서 국내에선 출시 전부터 소비자는 물론 자동차업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벤츠는 6세대 S클래스에 각종 주행보조시스템을 적용했다. 신형 S클래스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고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신차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시스템은 안전장치와 운전 보조장치가 서로 보완적으로 작동해 운전자의 스트레스와 사고의 위험을 줄여준다. 사고를 막는 데 중점을 두면서도 사고 이후까지 염두에 둔 장치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첨단 스테레오 카메라와 다목적 레이더 센서를 통해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해졌다"며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 도로 위 보행자까지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우선 앞서가는 차량과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면서 카메라로 차선을 인식해 자동차를 차선 중앙에 위치하도록 하는 디스트로닉 플러스 장치가 처음 적용됐다.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은 교차로에서의 사고방지를 목표로 개발됐다. 차 앞을 지나는 자동차나 보행자를 감지해 순간적으로 브레이크의 압력을 높여 적은 힘으로도 브레이크의 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10년 전 처음 소개됐던 벤츠만의 고유기술 프리세이프는 보행자 인식기능이 추가돼 한층 진일보했다. 이 기능은 추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먼저 운전자에게 위험경고를 보내고, 적절히 대처하지 않을 경우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제동을 가해 사고를 미리 방지해 준다.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비상등이 점멸돼 후방차량에 미리 알려주는 기능, 충돌 초기 단계에서는 안전벨트가 미리 작동해 탑승자를 보호해주는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뒷좌석 탑승자를 위해 전동모터가 내장돼 안전벨트 버클을 자동으로 늘였다 다시 되감아 탑승자를 최대한 안전하게 잡아주는 버클 익스텐더, 전방 충격시 벨트 스트랩이 늘어나 승객 갈비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주는 벨트백 장치도 신형 S클래스에서 처음 볼 수 있는 장치다.


이 밖에 신형 S클래스에 처음 적용된 '매직 보디 컨트롤'은 전방 도로에 튀어나온 요철을 미리 감지해 승차감을 높여 준다. 앞 유리창 안쪽에 있는 스테레오 카메라는 도로 표면을 스캔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튀어나온 노면을 탐지해 즉각적으로 서스펜션 설정을 바꾼다.


센서의 기능을 돕는 조명은 500여개 모두 LED가 적용됐다. 전기조명이 자동차에 도입된 지 100여년 만의 처음이다.


헤드램프는 56개의 LED로, 테일램프는 35개의 LED로 구성됐으며, 실내에도 300여개가 쓰였다. 앞쪽에 감지된 차량에 따라 빛의 반사를 막기 위해 일부 셔터를 막는 기능은 물론 뒷차량 운전자의 시야까지 고려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어두운 노상에 위험요소가 출현했을 때 순간적으로 강조해 비춰주는 기능, 보행자에 집중조명하는 기능도 새로 적용됐다.


벤츠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S클래스에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여 왔다. 1978년 출시한 1세대 S클래스엔 세계에서 처음으로 ABS를 장착했으며, 1980년 2세대에는 업계 최초로 안전벨트와 함께 에어백을 앞좌석에 장착했다. 1998년 4세대 모델에는 프리 세이프 기술이 처음 적용됐고 2004년에는 S클래스를 통해 세계 최초로 7단 자동 변속기를 선보이는 등 자동차와 관련해 검증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지난해 국내 벤츠 S클래스 판매추이를 보면 법인구매가 전체의 80%를 훌쩍 넘겼다.


'회장님' 차로 첫손에 S클래스를 꼽는 건 브랜드가 보여주는 가치뿐만 아니라 이처럼 각종 첨단기술을 통해 "고급차란 이런 것이다"라는 걸 보여주기 때문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