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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사무실에선 혹시?…포브스, 직장 옮겨야 할 징후 소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직장에서 스트레스를 계속 받는가. 직장에서 언어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직장을 옮겨야 할 때일지도 모른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직장을 그만둬야 할 즈음 나타나는 몇몇 징후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일에 대한 열정이 식었다면 퇴사를 고려해야 한다. 자신감이 결여된 채 계속 일하다 보면 자기의 진짜 잠재력을 찾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출근길에 비참한 기분이 들거나 일만 생각하면 짜증나는 것도 마찬가지 징후다. 직장 동료나 상사와 계속 불화하는 것도 이직의 신호다. 인간관계가 쉽게 개선되지 않는 탓이다. 업무량이 늘었는데 연봉에 변화가 없거나 회사 실적이 사상 최대인데 보너스가 야박하다면 더 나은 직장으로 옮겨야 할 때다.

직장에서 언어폭력이나 성희롱 등 불법 행동이 만연하다면 이것도 이직해야 할 징후로 여겨야 한다. 특히 업무 스트레스가 정신적ㆍ육체적 건강까지 위협한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사표를 던지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나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다. 직장에서 더 배울 게 없거나 성장가능성이 희박하다면 사표를 던질 시기다.


직업 알선업체 플렉스잡스의 새라 서턴 펠은 "이런 징후 가운데 다수가 해당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직장을 떠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표를 던지기 전 직장에 대한 불만보다 자기의 현 위치를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사직 원인에 대한 해법이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는 뜻이다.


더욱이 사표와 함께 곧 퇴사해도 안 된다. 요즘은 비지니스 공동체가 잘 연결돼 있어 근로자를 고용하기 전 해당자의 평판에 대해 조회하는 게 상례이기 때문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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